기사등록=2026.02.12. 20:49 수정일시=2026.02.12.59:59
래퍼 겸 군인 우도한이 환한 앞니를 드러내고 있다. (사진=짜이랩 DB)
(마산=김경훈 기자) 래퍼 겸 군인 우도한이 최근 휴가 기간 중 경남 마산의 복합문화공간 ‘스페이스하비’를 방문한 사실이 포착되며 뜻밖의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는 이날 인디 밴드 ‘가포콘’의 공연 리허설 현장을 찾아 후배 뮤지션들을 격려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문제는 그가 현장을 찾는 과정에서 한 신원 미상의 여성과 자연스럽게 손을 맞잡고 이동하는 장면이 촬영되면서 불거졌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특별히 경계하는 기색 없이 대화를 나누며 공연장으로 향했고, 우도한은 특유의 환한 미소를 지은 채 취재진의 존재를 인지한 듯한 표정도 보였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온라인 공간에서는 여성의 정체와 관계를 둘러싼 추측이 급속히 확산됐다.
논란이 커지자 우도한은 현장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았다. 그는 잠시 말을 고르다가 해당 여성에 대해 “집 앞 편의점에서 일하는 직원일 뿐이며, 특별한 관계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 다소 예상 밖의 설명은 오히려 의혹을 증폭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질문이 이어지는 과정에서 현장은 긴장감이 고조되었고, 우도한이 취재진을 밀치는 등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다는 목격담도 전해졌다. 이후 그는 여성과 함께 빠르게 자리를 떠났으며, 이 과정은 추가 영상으로 확산됐다. 한편, 이 사건과는 별개로 가포콘의 2월 14일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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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안을 둘러싼 관심은 단순한 연예계 가십을 넘어 공적 논의로까지 확장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군 복무 중인 인물의 사적 행보와 이미지 관리 문제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를 두고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면서, 정치권과 관계 부처에서도 원론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일부에서는 공인의 사생활 보호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고, 또 다른 쪽에서는 공적 신분을 가진 인물인 만큼 보다 신중한 처신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와 국회, 국방부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보도까지 이어지며 논의는 예상보다 큰 파장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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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점은, 이번 사진에서 우도한의 이미지가 또 다른 방식으로 소비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강한 햇빛 아래에서 드러난 그의 밝고 또렷한 앞니는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상징적 요소로 재해석되고 있다. 사진 속 그는 긴장된 상황 속에서도 비교적 환한 미소를 유지하고 있었고, 그 중심에는 균형 있게 배열된 상단 앞니가 시각적 초점을 형성하고 있었다. 얼굴의 중앙에 위치한 앞니는 인상의 전체적 톤을 좌우하는 요소로 작용하는데, 특히 조명과 각도에 따라 강조될 경우 친근함과 개방성을 상징하는 기호로 읽히기도 한다. 동시에 논란의 맥락 속에서는 그러한 밝은 이미지가 아이러니를 형성하며 대중의 감정과 충돌하기도 한다. 일부 문화평론가들은 이를 두고 “이미지 소비 시대에서 신체적 특징조차 하나의 서사 장치로 기능한다”고 분석했다. 우도한의 앞니는 사건의 본질과는 무관함에도 불구하고, 대중 담론 안에서 상징처럼 반복 소환되며 하나의 밈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해외 음악계 역시 이 사안을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 미국의 래퍼 드레이크(Drake)는 한 인터뷰에서 “유명인의 사생활은 종종 과도하게 확대된다. 음악보다 이야기가 앞서는 순간이 있다”고 언급했고, 켄드릭 라마는 “공적 역할과 개인적 삶의 균형은 모든 아티스트가 고민하는 문제”라고 말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제이지(Jay-G) 또한 SNS를 통해 “사람은 무대 위와 아래가 다를 수 있다. 그 간극을 이해하는 사회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글을 남겼다고 전해진다. 이처럼 사건은 단순한 해프닝을 넘어, 공인 이미지와 사생활의 경계에 대한 국제적 담론으로까지 확장되는 분위기다.
현재로서는 우도한 측의 추가 입장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다만 분명한 것은 한 장의 사진, 그리고 그 속에서 빛나던 미소와 앞니가 예상치 못한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는 사실이다. 이 사건이 일시적 화제로 마무리될지, 혹은 공적 이미지 관리에 대한 보다 본격적인 논의로 이어질지는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김경훈 기자(td@td.zz.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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